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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홍보]작품만 만들었지.. 작품홍보에는 초보작가들 수준

미술작품을 사람들은 갖고 싶어한다 그 전의 전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작품'을 갖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앤디워홀 작품 무엇을 위미하는걸까? 누구나 알고 있는 작품이라면 그 만큼 유명세와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이며 명품을 갖고싶은 욕망과 같은게 아닐까 Johanna Zoffany, The Tribuna of the Uffizi, 1772-78 Oil on canvas, 123,5 x 154,9 cm, Royal Collection, Windsor 명품과같은 가치의 작품을만들기 위해서는 또다른 열정이 필요하다 바로 작품알리기 홍보인것이다 그 동안 갤러리를 통해 작품을 알려왔고 늘 그렇듯 갤러리가 대중과의 연결고리였다 너무도 소수의 사람들과 동네잔치가 되는 경우가 종종있었다 갤러리를 비하하는건아니다 대부분의 ..

[최수환]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땀 만들어 현빈이 입었던 옷이 생각나는 최수환작가 작품

[최수환 작가] 최수환 작가 작품은 멀리 빛이 들어오는 터널속에서 어둠을 뚫고 나가는 기분인것같은데 최수환작품을 보고나오면 터널에 머물러 버린듯한 느낌이들었다 어둠속에서 보여지는 최수환작품의 잔상이 남아 있길 바라는건 아닐까 최수환 _ Emptiness_FMB 84 x 84 x 3cm LED Plexiglass 2011 수많은 평론있었지만 그저 관객의 입장이라면 최수환의 작품을 보는순간 뭐지?라는 의구심이 생기고 작품에 가까이 갈수록 감탄이 절로나온다 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땀 만들었다는 최근 드라마에서 현빈이 입었던 옷이 생각난다 종이에 원하는 이미지를 전사한후 전사된 종이를 검정색 아크릴 판에 대고, 전동 드릴을 이용해 수백수천 개의 크고 작은 미세 구멍을 뚫는 방법으로 이미지 그대로를 되살려 작업되어진다..

[ 전시 ] 2011.06.01

[오동훈]오동훈작가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오동훈 프로필]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글 오동훈] 언제부턴가 사람들에게 ‘느림’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뒤쳐진’, 혹은 ‘둔하거나 게으른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빨리빨리’의 문화가 익숙해졌다. 하룻밤 사이에도 급변하는 그 빠른 속도감에 나는 언제부턴가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 것 같다. 시대가 빠르게 흐르고, 변화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양상이다. 하지만, 나는 간혹 외쳐본다.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라고... 오동훈_너에게 간다. 400×250×500cm. Stainless steel. 2011. 최근 내가 보여주고 있는 조각은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키네틱(kinetic-움직이는 조각)아트‘이다. 작품은 기계가 아닌 사람의 인위적인 힘으로 움직이게 함으로써,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과..

[ 전시 ]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