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만 개인전]돌가루로 채색한 점묘기법 강지만 개인전 박여숙화랑에서^^

박여숙화랑에서 열린 [강지만 개인전]을 

다녀왔습니다

모니터에서 보이는 화면의 느낌과는 너무나 다른 

작가의 끈기와 인내를 엿볼 수 있었던 작품들 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재미난 작품 구경가듯 가볍게 

박여숙화랑의 문을 열었습니다

강지만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는순간 생각했던것과는 다른느낌

그져 웃고 지나칠 그런 그림 아니였네요^^*

아크릴과 돌가루로 여러번 덪칠하여 얻어낸 너무도 은은하면서도 강렬한느낌

더욱이 점묘로 작업했다는것이다

작가의 피나는 노력과 끈기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할 작품 ^^*

뭐 남이 뭐라든 제가 느낀 감정입니다^^*

박여숙화랑 3층입구 전경

오픈날 조촐한 다과와함께 작품감상

먼발치 강지만 작가님을 보았는데 

참으로 소박해보이는 모습과 약간의 수줍은 모습이

인상깊었다

다음 기회에는 사진이라도 같이 찍어야겠다^^;;

천진난만한 표정, 음흉한표정^^*

국산토종의 표정이 떠오른다

이쁘고 외래종같은 느낌이 아닌 순수 국산토종같은

이쁘지않지만 정이가는 그림^^*

이그림은 어릴적 골목대장 놀이 같다

작가님의 의도와는 다를수있지만

꼬마대장은 아빠도 삼촌도 이기는 천하무적

가끔 짖궃은 형들이 힘으로 놀리면 한없이 서글퍼서

눈물흘리는 골목대장 ^^*

'개 타고 쥐 잡던 시절' 생각이난다

꿈에서나 나올법한 그림^^* 

섬마을 노처녀가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표정^^*

누구나 좋은시절을 떠올려볼때면 므흣한 표정이 짓는듯한 모습

강지만 작가만이 가진 색채감각과

전통적기법 재미난 표정이 있는그림

볼수록 정이간다^^*

몸은 아저씨 얼굴은 어린이

마음만은 홀쭉하다는 개그가 생각나네요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항상 10대 어린이와같은

꿈에서 뭐든지 할수있는것처럼.....

박여숙화랑이 있는 강남청담동 네이춰포엠빌딩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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