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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5

[미술평론 고충환] 추은영의 삶의 풍경, 웃음 뒤에 숨은 냉소 / 고충환

[미술평론 고충환] 추은영의 삶의 풍경, 웃음 뒤에 숨은 냉소 / 고충환 추은영 작가삶의 풍경, 웃음 뒤에 숨은 냉소 제3의 물결 The Third Wave 350x350x350 (cm) 3D Animation & Installation 2013 인간시장(2003). 인력시장? 제발 누가 나 좀 사가세요. 여차하면 손가락 빨게 생겼거든요. 보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도 아직 이빨 하나만큼은 꽤 쓸 만하거든요. 입바른 소리가 아니라 남들 씹는 이빨이요. 게다가 말귀도 밝고 입도 싸서 남들 말을 잘도 옮기지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이 정도는 양반이지요. 당연, 줄 서기와 줄 대기는 기본이고요. 줄 한번 잘못 섰다가는 한 칼에 쪽박 차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뭐,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겠지..

[ 전시 ] 2014.02.18

[미술평론 고충환] 박성욱의 변방풍경, 달콤하고 우울한 감성이 흐르는 / 고충환

[미술평론 고충환] 박성욱의 변방풍경, 달콤하고 우울한 감성이 흐르는 / 고충환 박성욱 Sean Park변방풍경, 달콤하고 우울한 감성이 흐르는 Healing house 1 W: 140cm, H: 105cm (Large edition) 1/5 W:100cm, H: 75cm (Small edition) 1/5HDR ULTRA CHORM ARCHIVAL PIGMENT PRINT2013 Healing house. Sean Park이 자신의 근작에 부친 주제다. 힐링을 주제로 내세운 미디어의 영향이 없지 않지만, 여하튼 힐링이 현대인의 화두로 등극한 개념인 것만큼은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미디어의 영향을 꼭 부정적으로 볼 일은 아니라고 본다. 여하튼 미디어가 무의식을 파고드는 현대인의 생활필수..

[ 전시 ] 2014.02.18

[고충환 미술평론] 박종필의 회화 조화, 생명을 얻고 싶은 인공물들 / 고충환

[고충환 미술평론] 박종필의 회화 조화, 생명을 얻고 싶은 인공물들 / 고충환 박종필의 회화조화, 생명을 얻고 싶은 인공물들 Between the Fresh no.40 163x97cm oil on canvas 2013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케이크가 있다.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음식이다. 비록 지금은 흔한 음식이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축일이나 생일처럼 귀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음식이다. 먹으라고 만든 음식이라기보다는 보라고 만든 음식 같아서 선뜻 손이 가지지가 않는, 이런저런 의미가 토핑처럼 더해진 음식이다. 딸기와 포도, 젤리와 사탕을 듬뿍 얹고 그 위에 시럽을 흩뿌린 케이크를 한입 베어 문다. 그렇게 입안에서 살살 녹는 케이크 조각 사이사이로 포도 알갱이며 젤리가..

[ 전시 ] 2014.02.18

[사진작가 박성욱]션팍의 힐링하우스 서울시립미술관 2013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사진작가 션팍[박성욱]의 힐링하우스 서울시립미술관 2013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Healing house Photographer: Sean Park 이번 작품은 “Unknown USA”의 두 번째 작품 시리즈 중 “Healing house” 작업들이다. 2013년 2월 촬영한 이번 작품들은 급변해 가는 대도시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마치 시간이 정지되어 버린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예전과 지금 무엇 하나 현대적으로 변화하지 못한 소시민들의 가정집이 이번 “Healing house”의 소재가 되었다. 웅장한 콘크리트 구조 위에 대형 유리 그리고 화려한 네온사인 사이에 살고 있는 도시 속에 현대인들. 그들은 자본주의가 만들어 준 엄청난 편리함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화려한 풍..

[ 전시 ] 2013.06.19

[최수환 light art]수만개의구멍이 만들어낸 light art/led art/plexiglass art 최수환작품

수천 수만개의 구멍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낸 현대판 장인 최수환 미술작가 장인정신과 예술성이 만들어낸 현대미술 백남준 아티스트 이후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개인적 소견 ^^* 그의 작품소재는 led와 플렉스글라스이다 가장흔하게보는 소재로 아름다운 예술품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그의 고행에 찬사를보낸다.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난 뭐~ 좋으니깐 ~~ ^^* 최수환의 작품은 Light Art / LED Art / Plexiglass Art 라고한다 작품감상들어갑니다요~~ 최수환 작가의 작품과정을 보면 종이에 원하는 이미지를 전사하고 전사된 이미지를 검정색 아크릴 판에 대고 수천개의 구멍으로 이미지 작업이 시작된다 오직 수공으로 이루어지는 작품이다. Emptiness_Mt. Bukhan 55 ..

[ 전시 ]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