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연]장지에 채색 꼴라쥬로 작품을 만드는미술작가갈망 그 이상의 동경 Admiration beyond Desire 갈망 그 이상의 동경 일평생 살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마음껏 누리며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강지연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평소 자신의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던 소소한 바람들을 담아냈다. 아름다운 선율을 뿜어내는 악기.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안겨다주는 형형색색의 의상. 답답한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을 가능케 하는 탁 트인 바다에 단순한 갈망 그 이상의 동경을 그려냈다. 그녀가 콜라쥬기법을 애용하는 데에는 좀 더 간결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한편, 결코 가벼워 보이지 않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라고 한다. 본인의 성격만큼이나 선이 굵은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그녀의 다음 전시회..